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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노트

20. 홈카페 핸드드립 필수 장비 5가지 추천

by tlsp2 2025. 3. 20.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홈카페를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막막할 수 있어요. 너무 비싼 장비를 사기보다는, 기본적인 필수 장비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 홈카페러를 위한 필수 장비 5가지를 소개할게요!

 

출처:pexels

1️⃣ 드리퍼 (Dripper)

핸드드립의 핵심 장비! 드리퍼의 재질과 형태에 따라 추출되는 커피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추천 제품

  • 하리오 V60 (플라스틱/세라믹/유리/메탈) – 균형 잡힌 맛과 깔끔한 추출
  • 칼리타 웨이브 155/185 – 바디감 있는 커피를 원한다면 추천
  • 오리가미 드리퍼 – 디자인도 예쁘고 다양한 필터와 호환 가능

선택 팁

 개인적인 추천은 하리오 V60 플라스틱이에요. 세라믹이나 유리는 예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깨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이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해요. 그리고 유투부같은 곳에 레시피도 가장 많이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편해요.


2️⃣ 드립 서버 (Coffee Server)

핸드드립한 커피를 받는 용기로, 대부분 투명한 유리 서버를 사용해요.

 

🔹 추천 제품

  • 하리오 서버 –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
  • 칼리타 글라스 서버 –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
  • 홀츠클로츠 서버 – 디자인이 이쁨

선택 팁

 ✔ 서버 없이 머그컵에 바로 내려도 OK!

디자인이 예쁜 걸 찾는다면 홀츠클로츠, 실용성을 원한다면 하리오 서버를 추천해요. 하리오는 세트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3️⃣ 필터 (Filter)

필터의 재질과 두께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져요.

 

🔹 추천 제품

  • 하리오 V60 종이 필터 –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
  • 칼리타 웨이브 필터 – 칼리타 드리퍼 전용
  • 메탈 필터 – 오일리한 맛과 바디감을 원한다면

선택 팁

 개인적으로는 종이 필터가 깨끗한 맛을 내서 더 좋아요. 요즘은 종이 필터가 잘 나와서 굳이 린싱하지 않아도 되지만, 냄새에 예민하다면 린싱 후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4️⃣ 드립 주전자 (Gooseneck Kettle)

물을 일정하게 붓는 것이 핸드드립의 핵심! 

 

🔹 추천 제품

  • 커빙 드립포트 –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온도조절 불가능.
  • 윌파 전기포트 – 온도 조절 가능하지만 물줄기 조절은 어려움.
  • 펠로우 / 브뤼스타 전기포트 – 디자인 예쁘고 물줄기 컨트롤이 편리하지만 가격이 높음.

선택 팁

 요즘은 온도 조절 가능한 전기포트가 많이 나와서 추천해요. 커피 맛은 물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온도계를 따로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전기포트가 편리해요.


5️⃣ 그라인더 (Coffee Grinder)

원두를 직접 갈아야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 추천 제품

  • 타임모어 C2 핸드밀 – 가성비 좋은 핸드밀
  • 코만단테 C40 – 고급형 핸드밀, 균일한 분쇄도 (가격이 높음)
  • 홀츠클로츠 그라인더 –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전동 그라인더
  • 바리짜 엔코 전동 그라인더 –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 입문용 (20만 원대 가격 부담 가능성)

선택 팁

 핸드밀은 감성이 있지만, 힘이 들고 매일 사용하려면 번거로울 수 있어요. 매일 내려 마실 계획이라면 전동 그라인더를 추천해요.


6️⃣ 전자 저울 (Coffee Scale)

커피와 물의 비율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전자 저울이 필요해요!

 

🔹 추천 제품

  • 아카이아 루나 – 고급형, 반응속도 빠르지만 가격이 비쌈
  • 아쿠바 저울 – 가성비 좋은 드립 전용 저울
  • 홀츠클로츠 저울 – 디자인 깔끔하고 실용적

선택 팁

 커피 추출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게와 시간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저울을 추천해요.


☕ 홈카페 장비 구매 꿀팁

입문자는 가성비 장비부터 시작! → 전자 저울, 하리오 세트, 전동 그라인더만 있어도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의욕이 넘쳐 장비 욕심이 생기지만, 하다 보면 나와 맞지 않거나 귀찮아질 수도 있어요. 한 번에 모든 장비를 사지 말고 하나씩 늘려가는 것을 추천해요.

홈카페를 시작할 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하나씩 배워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세요!